'미끼' 장근석 "5년 만의 복귀, 장근석 깨부수고 싶었다"

황서연 기자 2023. 1. 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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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통해 배우로 복귀한 장근석이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5년 간 충전도 많이 하고 제가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었는데, 하고 싶은 삶을 많이 즐기면서 살았던 거 같다. 대본 연구도 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우며 지냈다"라며 "그 시간이 누가 되지 않게끔, 감을 찾으려고 감독님과 굉장히 많이 상의했고 배우분들과도 최대한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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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미끼, 장근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끼'를 통해 배우로 복귀한 장근석이 심경을 밝혔다.

25일 오후 쿠팡플레이 웹드라마 '미끼'(극본 김진욱·연출 김홍선) 언론시사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전체 회차가 아닌 1, 2부만 상영이 이뤄진 가운데 현장에는 김홍선 감독, 배우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장근석은 강력계 형사 구도환 역을 맡아 전역 후 5년 만에 본업에 복귀하게 됐다.

장근석은 "군대 다녀온 뒤 5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는데, 사실 이렇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줄은 나도 잘 몰랐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첫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긴 시간이 헛되지 않게 내가 소중하게 품었던 대본이 '미끼'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은 "5년 간 충전도 많이 하고 제가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었는데, 하고 싶은 삶을 많이 즐기면서 살았던 거 같다. 대본 연구도 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우며 지냈다"라며 "그 시간이 누가 되지 않게끔, 감을 찾으려고 감독님과 굉장히 많이 상의했고 배우분들과도 최대한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이야기했다.

장근석은 "기존의 뻔한 장근석을 깨부수고 새로운 장근석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촬영을 하며 '지금 살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미끼'는 2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미끼 |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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