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 외상환자 '트라우마' 다학제 심포지엄

박효순 기자 2023. 1. 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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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국토교통부 설립, 서울대학교병원 운영)과 ‘서울대학교병원-국립교통재활병원 트라우마 다학제 연구자모임’이 주최 및 주관하는 외상환자중심 케어를 위한 트라우마 다학제 심포지엄이 오는 2월 3일 오후 2시부터 교통재활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최근 교통사고, 자살, 산업 재해, 사회 재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외상성 손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급성기 외상치료 이후 신체적, 정신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 등 환자 입장에서 겪는 중장기적 문제들을 다학제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생존 뿐만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회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정은 학장과 국립교통재활병원 방문석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급성기 이후 외상 환자의 현황과 다학제적 니즈 △후유문제 관리 △환자중심 케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이구주 교수,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교수·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외상외과 장예림 교수·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가 발표를 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1월 29일까지이다. 현장 및 온라인 참석(컨퍼런스빌)도 가능하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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