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잠수함사령부·미 7잠수함전단, '연합작전' 수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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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잠수함사령부(이하 잠수함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주둔하는 미 7잠수함전단이 25∼26일 양일간 일정으로 진해 군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잠수함사의 연합 작전 수행 능력 발전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수열 잠수함 사령관은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수함사령부에서 리처드 시프 미7 잠수함전단장과 두 잠수함 부대의 작전 수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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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잠수함사령부(이하 잠수함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주둔하는 미 7잠수함전단이 25∼26일 양일간 일정으로 진해 군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잠수함사의 연합 작전 수행 능력 발전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수열 잠수함 사령관은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수함사령부에서 리처드 시프 미7 잠수함전단장과 두 잠수함 부대의 작전 수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지휘관은 잠수함사 지휘 통제실, 종합훈련장 등도 둘러봤다.
이수열 사령관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양국 잠수함사가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리처드 단장은 "동맹인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와 협력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국 잠수함 부대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리처드 단장은 오는 26일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도산안창호함(3천t급) 등을 방문한다.
두 잠수함 부대는 1994년부터 매년 2회씩 한미 잠수함전회의 등을 개최하며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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