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영업·미래·상생으로 '새 물결' 도전

임동률 2023. 1. 25.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은행은 올해의 슬로건으로 'The New Wave(더 뉴 웨이브) 2023, Challenge(챌린지) KJB'를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슬로건 발표와 함께 최근 열린 2023년 상반기 경영 전략회의에서 영업·미래·상생을 강조한 경영 전략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영업·미래·상생을 강조한 경영 전략을 말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올해의 슬로건으로 'The New Wave(더 뉴 웨이브) 2023, Challenge(챌린지) KJB'를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물결에 맞서 도전하는 은행의 의지를 표현한 슬로건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광주은행은 슬로건 발표와 함께 최근 열린 2023년 상반기 경영 전략회의에서 영업·미래·상생을 강조한 경영 전략도 제시했다.

영업은 금융의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래 경쟁력을 위한 방안으로는 비용 절감 등 효율성 제고와 디지털 채널 경쟁력 강화, 해외 사업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지역 및 고객과의 상생과 소통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세부 경영방침으로 △능동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운영 △능력 중심 인사문화 확립과 인재 육성 확대 △현장 중심의 정도 영업과 데이터 중심의 체계적인 마케팅 추진 △책임경영을 통한 공정한 성과평가 △소통하는 기업문화 공유 등을 정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올해는 경기침체와 신용위험 증가, 성장동력 부재 등 3고(苦)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영업 위축과 건전성 및 수익성 악화를 대비해 비이자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한편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의 대표은행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