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초등 예비소집 불참 아동 16명 소재 모두 확인

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아동 16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4일 도내 각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예비소집 결과 아동 16명의 소재를 사흘간 확인하지 못했고, 이들 중 4명은 지난 18일까지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

도 교육청은 지자체·경찰 등과 함께 조사한 결과 나머지 4명 모두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아동들의 소재를 모두 확인해 매우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경찰 등의 협조를 통해 모든 취학 예정 아동의 소재를 확인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은 총 51명이며, 도 교육청은 지자체, 경찰과 함께 가정 방문 등을 진행해 이들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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