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준, 라오스서 '하우 투 드링크 소주' 전시 진행

임현지 기자 2023. 1. 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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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 아티스트 퍼니준이 라오스 비엔티안의 갤러리 레스토랑 '행아웃'에서 'How to drink soju(하우 투 드링크 소주)' 일러스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랑말랑 소주 탐구생활'을 출간한 작가 퍼니준은 한국 소주와 관련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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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아티스트 퍼니준이 라오스 비엔티안 갤러리 레스토랑 '행아웃'에서 'How to drink soju'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퍼니준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소주 아티스트 퍼니준이 라오스 비엔티안의 갤러리 레스토랑 '행아웃'에서 'How to drink soju(하우 투 드링크 소주)' 일러스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알랑말랑 소주 탐구생활'을 출간한 작가 퍼니준은 한국 소주와 관련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와인, 맥주, 위스키 등은 체계적으로 정리가 돼 있는 반면 가장 대중적인 소주에 관한 도서가 전무함에 따라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오스 개인전은 지난 12월 태국에 이어 2번째 해외 전시다. 시그니처 작품인 '소주 마시는 법 10단계'를 표현한 일러스트와 신작 '소주 마이크', '팔꿈치 병치기' 등이 포함됐다.

전시가 진행되는 행아웃은 셰프인 페어(Pear)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로컬 레스토랑으로, 400여평 공간에 갤러리와 야외 테라스가 자리 잡고 있다.

퍼니준 작가는 "한국에서는 당연한 소주의 이야기들이 외국인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며 "올해 안에 미국, 일본, 영국 등 여러 나라를 돌며 한국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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