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추진

이호진 기자 2023. 1. 25.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플랫폼 광고비 없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들도 지역화폐 사용 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배달특급.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플랫폼 광고비 없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들도 지역화폐 사용 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배달특급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이용을 유도하고, 가맹점수도 적극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유치하고,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키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재료비 상승과 배달비 인상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경기도 배달특급앱 구리지역 주문건수는 지난 10일 기준 15만4459건으로, 총 거래액은 39억9560만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