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제트원이브이 아메리카'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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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가 리튬이온 배터리팩 북미 유통법인 '제트원이브이 아메리카'의 지분 5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소니드는 이번 편입을 계기로 성장세가 빠른 북미지역 소형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와 리튬이온 배터리팩 유통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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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소니드가 리튬이온 배터리팩 북미 유통법인 ‘제트원이브이 아메리카’의 지분 5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소니드는 이번 편입을 계기로 성장세가 빠른 북미지역 소형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와 리튬이온 배터리팩 유통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제트원이브이 아메리카는 지난 2019년 미국 애틀랜타에 설립됐고, 미국 동·서부 주요 유통업체와 함께 소형 ESS·리튬이온 배터리팩 시장을 공략해왔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리튬이온 배터리팩 제조사 나노인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공급받아 미국 시장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는 각종 프로모션, 업체 관리 등 유통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제트원이브이 아메리카는 앞서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탑재된 전기골프카트를 개발·상용화하고 북미 시장에 독점 출시하기 위해 국내 전기차 배터리 관련 대기업과 리튬이온 배터리팩 제조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이번 달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골프용품산업전 PGA쇼에 참가해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현지 시장을 본격 공략해 나간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당사는 금번 제트원이브이 아메리카 자회사 편입을 통해 미국과 멕시코 등 북미 지역 상위 4천 개 딜러사와 하위 2만여 개 딜러사, 카트 제조사 등의 유통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최근 적극 추진 중인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필요한 폐배터리 수급의 솔루션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니드는 올해 들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리사이클리코와 한국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배터리 재생 플랜트 시범 사업부지를 확보하는 등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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