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영하 20.2도' 충북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

조성현 기자 2023. 1. 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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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막판, 충북지역에 한파가 찾아오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 일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0.2도 ▲보은 영하 18.1도 ▲충주 영하 18.8도 ▲추풍령 영하 17.8도 ▲청주 영하 16.7도 등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당국은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아진 기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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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추풍령 영하 17.8도…1970년 기상관측이래 최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설 연휴 막판, 충북지역에 한파가 찾아오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23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도내 일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0.2도 ▲보은 영하 18.1도 ▲충주 영하 18.8도 ▲추풍령 영하 17.8도 ▲청주 영하 16.7도 등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추풍령의 경우 1970년 1월(영하 17.8도)과 같은 값을 기록하면서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값을 기록했다.

기상당국은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아진 기온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낮아 매우 춥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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