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9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총 377억 원 투입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1.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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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 한해 주민 생활권에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377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여수 국가산단, 순천 율촌산단, 광양 명당산단, 목포 대양산단 등 총 48개소에 987여억 원을 투입해 98.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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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도시숲.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올 한해 주민 생활권에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377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전남지역 도시숲 조성 대상 지역은 △여수 국가․율촌산단 4.5ha △순천 해룡산단 등 2.9ha △광양 중마지구 등 7ha △구례 양정축산단지 1ha △보성 조성농공단지 0.1ha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0.2ha △해남 구성지구 2ha △무안 남악철도 등 4ha △신안 자은지구 7ha 등이다.

전남도는 수종 선택과 식재 방법 등에 전문가 자문을 얻는 등 사업을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1월 말에는 산림청에 의뢰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대상지 선정 심사 절차 및 조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산림청 주관 전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2022년 '광양 폐철도 미세먼지 차단숲' 최우수상 △2021년 '순천 도시숲, 신안 가로수' 우수상을 수상해 전남도 도시숲 조성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숲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여수 국가산단, 순천 율촌산단, 광양 명당산단, 목포 대양산단 등 총 48개소에 987여억 원을 투입해 98.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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