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온산소방서, 구급차서 건강하게 신생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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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한 임산부가 구급차에서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51분께 울주군 덕신리 한 빌라에서 "양수가 터졌고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김재화 온산소방서장은 "평소 분만에 대한 구급교육과 대원들 간 팀워크 훈련을 지속했다"며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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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온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한 임산부가 구급차에서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51분께 울주군 덕신리 한 빌라에서 “양수가 터졌고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출동한 온양119안전센터·청량지역대 구급대원은 소방장 한승희, 소방교 김나익, 소방교 김정우, 소방사 정재형 등 4명이다.
소방대원들은 먼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 선정 및 이송 준비를 했다.
이어 산모가 구급차 탑승 후 분만 진통의 주기가 짧아지며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해 그 자리에서 분만 키트를 준비했고, 영상의료 지도하에 응급분만을 시도해 건강한 남자아이를 받아냈다.
김재화 온산소방서장은 “평소 분만에 대한 구급교육과 대원들 간 팀워크 훈련을 지속했다”며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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