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증시 반도체주 상승에 삼전·SK하이닉스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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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의 주가가 큰 폭 상승하자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5일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 조정 마무리 기대감과 주가 낙폭 과대 심리가 반영되면서 설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는 비메모리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업종 주가 강세가 부각됐다"며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감산에 동참한다는 발표가 나오면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의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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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설 연휴 기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의 주가가 큰 폭 상승하자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5일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59% 오른 6만3천400원에, SK하이닉스는 4.34% 오른 9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9.2%), 엔비디아(7.6%), 퀄컴(8.13%) 등 반도체주는 큰 폭으로 올랐다.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가 올해 반도체 업황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자 반도체 주가 '바닥론'이 확산하며 매수세가 몰렸다. 바클레이즈는 AMD, 퀄컴, 시게이트테크놀로지 등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 조정 마무리 기대감과 주가 낙폭 과대 심리가 반영되면서 설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는 비메모리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업종 주가 강세가 부각됐다"며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감산에 동참한다는 발표가 나오면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의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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