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등' 동해시, 차상위계층 450가구 동절기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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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난방비 폭등과 관련해 여·야간 공방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동해시가 동절기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수혜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의거해 차상위 계층으로 책정된 시민 중 시장이 정한다.
동절기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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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 따르면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수혜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의거해 차상위 계층으로 책정된 시민 중 시장이 정한다. 다만 대상자는 '에너지법',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 '긴급복지지원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은 대상자 명단을 검토한 뒤 450가구를 선정해 동절기 4개월간 가구당 월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동절기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난방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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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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