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대상자 접수

이경민 2023. 1.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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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에 나선다.

25일 익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사업에 대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 추진 시 전액 지원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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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속건물 최대 352만원, 창고·축사 최대 540만원 지원

노후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모습. /익산시 제공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에 나선다.

25일 익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사업에 대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52만원, 창고와 축사는 최대 5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한도 초과 시에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 추진 시 전액 지원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자원과 청소행정계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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