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초등 예비소집 미확인 아동 4명 소재 확인

▲ 강원도교육청

2023학년도 강원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결국 경찰수사가 진행됐던 도내 아동 4명의 소재가 확인됐다.

25일 본지 취재결과 소재가 미확인됐던 강원도내 아동 4명(원주 3명· 태백 1명)의 소재가 전부 파악됐다.

태백 아동의 경우 친부와 연락한 결과 지난 2021년 필리핀으로 출국, 현재도 필리핀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아동은 초등학교 입학 면제 처리 됐다.

원주 아동 2명도 보호자와 연락 이후 해외학교 진학 예정인 것이 확인, 면제 처리 됐다.

나머지 원주 아동 1명의 경우 해외학교 입학예정 여부는 확인이 안됐으나 원주경찰서 수사 결과 부친과 연락이 닿아 해외에 거주 중인 것이 확인됐다.

해당 아동이 입학할 예정이었던 원주 A초교는 의무교육관리위원회를 통해 해당 아동을 면제처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