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피치스' 포함 290곡 저작권 지분 2400억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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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음악 저작권 지분을 거액에 매각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과 2억 달러(약 2460억원) 규모의 음악 저작권 계약을 맺었다.
앞서 블랙스톤이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 판권을 사들이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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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과 2억 달러(약 2460억원) 규모의 음악 저작권 계약을 맺었다.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은 세계적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영국의 음악 판권 투자업체인 힙노시스와 손잡고 합작한 회사다. 앞서 블랙스톤이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 판권을 사들이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은 비버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발매한 290여곡에 대한 저작권 지분과 저작인접권 등을 보유하게 됐다. 다만 비버 음악의 마스터(원본) 권리는 이전처럼 유니버설 뮤직이 갖고 있다.
1994년생인 비버는 2009년 데뷔한 이후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 ‘쏘리’(Sorry),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피치스’(Peaches), ‘스테이’(STAY) 등 다수의 곡을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려놓으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왔다.
힙노시스 송스 캐피털 측은 “비버 음악은 스포티파이에서만 300억건 이상 스트리밍됐고 월간 청취자 수는 8200만명에 달한다”며 “저스틴 비버의 놀라운 음악들을 보유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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