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만큼 짜릿한···‘하이원 라거’ 수제맥주 나왔다

하이원리조트, 수제맥주 브랜드와 컬래버 제품 출시

사진 제공=하이원리조트

[서울경제]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가 수제맥주 브랜드인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손잡고 수제맥주 ‘하이원 라거(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원 라거’는 5000캔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하이원리조트 1340스토어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일산 탭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에 판매중이며 밀키트와 함께 구매 시 3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여러 차례 크래프트 부문 대상을 수상해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이번 컬래버에 참여했으며, ‘하이원 라거’는 특유의 쌉쌀함이 매력적인 필스너라거로 겨울철에 어울리는 7.6도의 알코올도수를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해발 1340m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의 전경을 담은 스키고글 이미지를 제품의 라벨로 사용해 맥주와 스키장 슬로프를 내려올 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을 연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