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총리,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두 번째 주자로

이창우 기자 2023. 1.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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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해 기부제 안착을 힘껏 응원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황식 전 총리는 "과도한 경쟁,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압축 성장에 따른 부작용과 급속한 고령화·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더 큰 전남이 되는 바람직한 방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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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 전 총리 "지역 균형발전으로 더 큰 전남 되길" 기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1.25.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해 기부제 안착을 힘껏 응원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황식 전 총리는 "과도한 경쟁,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압축 성장에 따른 부작용과 급속한 고령화·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더 큰 전남이 되는 바람직한 방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힘써주길 바라고,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1948년 장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지냈다.

현재 삼성 호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가운데 2020년부터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답례품 제공이 가능하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전남도는 전남의 매력이 담긴 농수축산 특산품과 천연염색,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체험·관광상품 등을 폭넓게 구성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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