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 악재에 대구 오피스·상가 투자수익률 다소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지속으로 지난해 대구지역 오피스와 상가 투자수익률이 감소한 반면 공실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상업용부동산 임대차시장 결산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피스와 중대형·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각각 7.46%, 6.12%, 5.39%, 6.60%로 전국 평균(6.70%, 5.54%, 5.00%, 5.66%)을 웃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지속으로 지난해 대구지역 오피스와 상가 투자수익률이 감소한 반면 공실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상업용부동산 임대차시장 결산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피스와 중대형·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각각 7.46%, 6.12%, 5.39%, 6.60%로 전국 평균(6.70%, 5.54%, 5.00%, 5.66%)을 웃돌았다. 하지만 전년 대비 수익률은 0.6%p, 1.69%p, 1.29%p, 0.34%p 각각 줄어들었다.
수익률 축소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임대 수익 감소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거래시장 위축으로 자본수익률 상승폭이 둔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실률은 오피스 12.7%, 중대형상가 14.2%로 전국 평균(9.4%, 13.2%)을 상회했지만 연초 대비 각각 6.2%p, 0.1%p 떨어지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3.3㎡당 평균 권리금은 127만8067원으로 전년(116만2480원)보다 9.94% 상승했다.
경북의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5.35%, 중대형상가 4.50%, 소규모상가 4.64%, 집합상가 5.03%로 전국 평균(6.70%·5.54%·5%·5.66%)을 밑돌았다.
공실률은 오피스 22.1%, 중대형상가 19.9%로 연초 대비 각각 0.9%p, 1.5%p 상승했으며 소규모상가는 6.2%로 0.3%p 내렸다.
권리금은 3.3㎡당 평균 66만500원으로 전년(70만3430원)보다 6.49% 하락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살아보니 장난 아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의붓손녀가 먼저 유혹"…7세때부터 10년 성폭행, HIV 옮긴 50대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