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도시숲 38곳 조성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38곳을 조성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33억 원을 포함해 모두 82억 원을 들여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4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제출한 올해 5개 사업 대상지 31곳 중 25곳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38곳을 조성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33억 원을 포함해 모두 82억 원을 들여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4개를 추진한다.
4개 사업은 △서구 빛고을대로 등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5곳 △광산구 금구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남구청사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1곳 △북구 앰코로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4곳 등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도시숲 사업'은 빛고을대로에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및 생활권에 숲을 조성하고, 상무시민공원 포장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도심 온도를 낮춘다.
더불어 시비 31억 원을 투입해 25곳에서 녹지 한평 늘리기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제출한 올해 5개 사업 대상지 31곳 중 25곳을 선정했다.
전문가·시민단체·주민위원으로 구성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는 대상지별 녹화사업 효과, 사업규모 적정성, 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학동 250-7번지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12곳 △임방울대로800번길 등 녹도조성사업 5곳 △상무자유로 등 가로숲길 조성사업 4곳 △신동성당 담장허물어 나무심기사업 1곳 △석산고교 등 학교 내 미래숲 조성사업 3곳 등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한다.
광주시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도시열섬과 폭염으로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시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쉼 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 나가라" 며느리가 83세 시어머니에 몽둥이질…子 동조
- '황금 소년' 미라 CT 찍어보니…온몸에 발견된 '이것' 정체
- "왜 돈 안 갚냐"…현직 교사가 흉기 휘둘러 '검거'
- "직원 하극상에 반신불수" 제주 유적관리팀에 무슨 일?
- 매일 생수통에 한푼 두푼…채소가게 사장님 9년의 기부
- 1만 9천명대 확진 '29주만에 최저'…중국발 양성률 2.7%
- 단골식당 여주인 상대 강도짓한 50대, 저항하자 '줄행랑'
- "돈 많이 벌어요" 전쟁통에 여행지서 덕담…러 의원들 외국여행 신고토록
- 난방비 두고 '네 탓' 공방…"온동네 비명" vs "文 탈원전 탓"
- 나경원, 불출마 선언 "솔로몬재판의 '진짜 엄마' 심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