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 3명 중 1명 "인구 증가 위해 기업·일자리 시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민 3명 중 1명 꼴로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담양군이 공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와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현재 담양지역 총인구는 4만6180명으로, 2017년보다 1105명(2.3%)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22년 사회조사 결과와 사회지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민 3명 중 1명 꼴로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담양군이 공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와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현재 담양지역 총인구는 4만6180명으로, 2017년보다 1105명(2.3%) 감소했다. 2020년에 비해서는 100명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3.5%에 달했고, 19세 미만은 11.2%, 20∼30대 17.5%, 40∼50대 28.8%로 조사됐다.
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으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33.6%를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귀농·귀촌 지원사업 확대'(19.5%), '출산장려 정책 확대'(10.8%), '전입 지원 정책 확대'(10.1%), '돌봄서비스 지원'(9.6%), '교육환경 개선'(8.3%), '정주 여건 개선'(7.5%)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조사 당시에 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전입 지원,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요구는 높아졌고, 나머지는 소폭 낮아졌다.
'지역민으로서 소속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52%가 '그렇다'고 답했고, 의료서비스에 대해선 50.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의원을 이용하는 군민이 61.9%로 가장 많았고, 병원(19.9%), 한방 병·의원(7.7%)이 그 뒤를 이었다.
삶에 대한 만족도 점수(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점 이상으로 응답한 군민이 75%를 기록, 2020년에 비해 11.8%p 증가했다.
2021년 합계출산율은 0.093명으로, 전년(1.332명)보다 0.429명 감소했다. 2021년 한해동안 5979명이 전입하고, 5529명이 전출해 인구 순이동은 450명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군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질적인 삶의 수준, 사회 변화를 파악해 주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 자료는 담양군 홈페이지 '통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26일부터 9월7일까지 전남도와 공동으로 담양지역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과 경제 등 46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91%p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