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에 부산도 피해 속출…사흘간 신고 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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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에서도 수도관 동파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 금정구 장전동의 한 걸물 배관이 동파돼 인근 골목이 얼어붙었다.
오전 6시 45분에는 중구 영주동 부산터널 입구에 고드름이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제거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7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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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동파로 도로 결빙, 터널 입구 고드름 등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에서도 수도관 동파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 금정구 장전동의 한 걸물 배관이 동파돼 인근 골목이 얼어붙었다.
비슷한 시각 사하구 괴정동의 한 건물 스프링클러도 추위로 파열돼 주차장 노면이 얼어붙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6시 45분에는 중구 영주동 부산터널 입구에 고드름이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제거했다.
강풍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2시 25분 사하구 괴정동의 한 초등학교 출입문이 파손됐다.
오전 8시 23분에는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전신주에 달린 간판이 떨어졌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79건이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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