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대만 관광객 몰려 온다…3월까지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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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경북에 대만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세기 관광상품에 경북이 포함된 것은 코로나 시기에도 꾸준히 국제박람회,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관광을 꾸준히 홍보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경북만이 가진 특별함과 전통미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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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 2회(월, 목) 18편 운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새해를 맞아 경북에 대만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연계한 경북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실로 올해 대만 가오슝~대구공항 운항 전세기가 운항된다.
이 전세기는 지난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 2회(월, 목) 총 18편이 운항된다.
관광객들은 3박4일, 4박5일 등의 일정으로 대구, 경북(경주), 부산을 찾는다.
지난 19일 60여명의 관광객들이 첫 방문한 이래 춘제기간인 21일에는 172명이 찾았으며 앞으로 총 3000여명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게 된다.
경북 관광일정은 경주 교촌 한옥마을, 월정교, 동궁, 월지, 불국사, 황리단길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도와 공사는 19일 경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월정교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야경명소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백등체험을 통한 환대행사를 진행했다.
또 대만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24명의 팸투어단을 상대로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K-콘텐츠 촬영지, 체험 관광지 등 경북만이 가진 특색을 홍보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세기 관광상품에 경북이 포함된 것은 코로나 시기에도 꾸준히 국제박람회,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관광을 꾸준히 홍보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경북만이 가진 특별함과 전통미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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