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습지원 튜터링' 운영…대학생이 지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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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이 기초학력 미달과 학교 부적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지원 방안 중 하나다.
사업 대상은 중·고등학생 중 담임 교사나 교과 교사 등이 학습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스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대학에서 선발한 학습지원 인력(튜터)을 참여 희망 중·고교에 배치해 학기 또는 1년 단위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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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생이 학습 보충과 상담을 지원하는 '학습지원 튜터링' 사업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이 기초학력 미달과 학교 부적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지원 방안 중 하나다.
사업 대상은 중·고등학생 중 담임 교사나 교과 교사 등이 학습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스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대학에서 선발한 학습지원 인력(튜터)을 참여 희망 중·고교에 배치해 학기 또는 1년 단위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튜터 선발, 교육, 관리를 위탁 운영하도록 한다.
대학생 튜터는 활동 시간만큼 근로장학금이나 봉사 시간(학점)을 받는다.
튜터는 방과 후 학습 보충 지도, 학습법 컨설팅, 학생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학생 학습 이력 관리 등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20개교에서 학생 146명이 참여했고, 튜터 40명이 활동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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