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 26일 진행

초등학교 통학구역 기반 무작위 추첨…27일 발표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023학년도 광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1만4333명(동부교육청 4370명, 서부교육청 9963명)에 대한 배정 추첨이 26일 실시된다.

배정은 '나이스 기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군별 무작위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추첨은 학부모 대표 등이 포함된 동부·서부 교육지원청 추첨관리위원 24명과 참관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배정 결과는 27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배정 통지서는 당일 재학 중인 해당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부한다.

이번 광주 중학교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666명 늘었다. 중학교 배정은 졸업한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기준으로 인근 중학교의 수용요건과 통학거리, 버스노선을 고려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배정된다.

재배정은 재배정 희망 시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소재 지역으로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예정자를 대상으로 2월6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

재배정 지원자는 지원서와 배정통지서, 등본 각 1부와 추가 서류를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재배정을 받을 수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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