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봉복산 조난 60대 부부 9시간 여 만에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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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횡성 봉복산에서 산행 중 조난 당한 60대 부부가 9시간 여만에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횡성군 청일면 봉복산에서 산행 중 조난된 A씨(65)와 B씨(60·여)를 구조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등산로가 눈길로 덮여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고 시간 기준 약 9시간 여만인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이들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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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윤왕근 기자 = 25일 횡성 봉복산에서 산행 중 조난 당한 60대 부부가 9시간 여만에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횡성군 청일면 봉복산에서 산행 중 조난된 A씨(65)와 B씨(60·여)를 구조했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45분쯤 "아이젠을 분실해 하산이 어렵다"고 119에 조난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이들 부부 구조에 나섰다.
출동한 구조대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등산로가 눈길로 덮여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고 시간 기준 약 9시간 여만인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이들을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약간의 거동 불편을 호소했으나,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해 병원 이송없이 귀가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조난 사고가 난 횡성 청일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1도로 나타났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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