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연내 마이데이터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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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연내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 삼성카드의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진출이 막혀 있었다.
그러나 올해 초 중징계가 풀리면서 삼성카드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초 삼성생명이 암보험금 미지급 사유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1년을 받으면서 마이데이터 시장에 진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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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삼성카드가 연내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 삼성카드의 대주주인 삼성생명이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진출이 막혀 있었다. 그러나 올해 초 중징계가 풀리면서 삼성카드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전업 카드사 중에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아닌 곳은 삼성카드가 유일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인가를 신청했다. 통상 마이데이터 사업 심사는 예비 허가와 본허가가 각각 보통 3~4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에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마이데이터란 금융회사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사업권을 획득하면 개인의 소득이나 소비 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이 가능해진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초 삼성생명이 암보험금 미지급 사유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1년을 받으면서 마이데이터 시장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카드는 대주주의 징계 유효기간에 맞춰 마이데이터 인허가를 신청했다. 삼성생명의 중징계는 올해 2월 초에 효력이 끝난다.
카드사들에게 마이데이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객들의 소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국내 전업 카드사중에선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가 지난해 1월 이미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1년 동안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쿠콘과 제휴하고 삼성카드 앱에서 쿠콘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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