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에 한 발 가까이" 온종합병원 디지털 PET-C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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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은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고해상도 디지털 PET-CT 장비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유나이티드 이미징'사의 'UIH uMI550'로, 방사선 피폭선량을 기존 장비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고해상도로 작은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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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은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고해상도 디지털 PET-CT 장비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유나이티드 이미징'사의 'UIH uMI550'로, 방사선 피폭선량을 기존 장비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고해상도로 작은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리콘 소재의 디지털 검출기를 사용해 기존 아날로그 장비보다 화질이 훨씬 뛰어나다고 온병원은 덧붙였다.
병원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환자 신체의 기능과 형태 이상 여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각종 미세 암의 조기 진단, 병변과 장기 변화 조기 확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류성열 온종합병원 암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PET-CT는 AI 등 최신기술을 탑재해 적은 양의 방사성 의약품 주입으로도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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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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