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B팀 구성 완료, 안대현 감독 선임+신인 9명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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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B팀이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보강을 하며 2023시즌을 준비한다.
전북 현대는 지난 2022년 B팀을 창단하고 박진섭 감독(현 부산아이파크 감독)을 선임한 후 K4리그에 참여했다.
전북은 25일 "박진섭 감독에 이어 팀을 이끌던 유경렬 코치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 공백으로 남은 B팀 감독 자리에 U18 영생고 안대현 감독을 선임해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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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북 현대 B팀이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보강을 하며 2023시즌을 준비한다.
전북 현대는 지난 2022년 B팀을 창단하고 박진섭 감독(현 부산아이파크 감독)을 선임한 후 K4리그에 참여했다.
전북은 25일 "박진섭 감독에 이어 팀을 이끌던 유경렬 코치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 공백으로 남은 B팀 감독 자리에 U18 영생고 안대현 감독을 선임해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다.
안대현 B팀 감독은 지난 2016년 U15 금산중 감독을 시작으로 전북에서 8년째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U18 영생고 감독으로 선임돼 2019 대한축구협회장배, 2020 대통령금배,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제패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안대현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탭으로는 2019시즌부터 안대현 감독과 함께한 정부선 GK코치와 지난 2022년 전주성에서 은퇴식을 가졌던 조성환이 B팀 코치로 합류했다.
또 전북은 지난 시즌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던 미드필더 강상윤을 포함한 9명의 신인 선수들과도 입단 계약을 마쳤다.
전북은 우선 지명으로 전북 U18 출신인 DF 유예찬(전주대), DF 유수환(동국대), MF 이민혁(연세대) 을 영입했으며, U18 영생고에서 MF 강상윤, MF 김래우, FW 김창훈, FW 이규동을 콜업했다. 이어 자유선발로 GK 박범수(동국대)와 MF 도재경(고려대)을 영입해 여러 포지션을 보강했다.
안대현 감독은 "U18에 이어 B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선수들을 최선을 다해 육성하겠다"고 새롭게 B팀 지휘봉을 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 B팀은 오는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벌교에서 전지훈련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전북 현대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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