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연안 '저수온 주의보' 해역 확대 발표…한파 영향 수온 4℃ 도달

백승철 기자 2023. 1. 25.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4일과 25일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크게 하강함에 따라 1월 25일 14시부로 전남 도암만, 경남 사천·강진만 해역에 대해 '저수온 주의보'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저수온 주의보 추가 해역은 전남 도암만과 경남 사천·강진만으로 이들 해역은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4℃ 에 도달해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으니 양식생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수부, 피해예방 최소화 권역별 현장대응반 상시 가동…수온·양식생물 피해상황 점검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4일과 25일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크게 하강함에 따라 1월 25일 14시부로 전남 도암만, 경남 사천·강진만 해역에 대해 '저수온 주의보'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저수온 주의보 추가 해역은 전남 도암만과 경남 사천·강진만으로 이들 해역은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4℃ 에 도달해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으니 양식생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수온 특보 해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해수부는 전국 연안 해역(160개소)의 수온 변동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수온정보와 특보 발표 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권역별 현장 대응반을 가동해 양식장별 수온과 양식생물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낮은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라며,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