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구내식당 저탄소 채식 식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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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월 2회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저탄소 채식-감탄(減炭)데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탄소배출량 감축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식단 구성 시 탄소가 적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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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월 2회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식단 운영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월 2회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저탄소 채식-감탄(減炭)데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월부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둘째 주 금요일은 육류를 제외한 유제품과 계란, 해산물을 제공하는 이른바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 식단을 제공한다.
넷째 주 금요일은 채소와 달걀정도로만 식단을 구성하는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 메뉴로 육류소비를 줄여 나간다.
재단 구내식당은 일반인들도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열려있어, 채식에 참여하게 될 인원은 하루 평균 100여명으로 예상된다.
평소 채식 식단을 선호하는 일반 고객까지도 이용하게 되면서 시민들로 하여금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탄소배출량 감축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식단 구성 시 탄소가 적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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