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육·돌봄 통합 지원 '늘봄학교' 운영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1.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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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첫째,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과 전학년 틈새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초등학교 현장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늘봄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미래 사회에 맞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 서비스의 질을 제고해 행복한 교육ㆍ돌봄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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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준비해 왔다.

△첫째,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과 전학년 틈새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한다.

초1 입학 직후 조기 하교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둘째, 교육·돌봄 거점형 시범학교를 운영해 '2025년 이후 시행에 대비한 모델을 마련한다.

대구시교육청에서 저녁 8시까지 돌봄 참여 희망을 조사한 결과 학부모 26.5%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돌봄 수요가 많은 학교를 공모해 거점형 시범학교 4개교를 우선 운영하기로 했다.

△셋째, 방과 후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 후 학교 강사 선정 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일선 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개인위탁강사 제안서를 심사했으나, 앞으로는 교육청이 온·오프라인으로 통합해 심사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대구시교육청. 이규현 기자


아침·저녁돌봄에 따른 안전 관리와 저녁 급식, 거점형 시범학교 통학 차량 운영, 학교 업무부담 등의 다양한 현안도 교육부와 타 시도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초등학교 현장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바탕으로 늘봄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미래 사회에 맞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 서비스의 질을 제고해 행복한 교육ㆍ돌봄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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