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출발 41편 증편했지만 발 묶인 승객 70∼80%만 수송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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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귀경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전날 강풍과 폭설로 발이 묶인 승객 70∼80%가량만 25일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41편이 추가 투입돼 하루 동안 설 연휴 마지막날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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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귀경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전날 강풍과 폭설로 발이 묶인 승객 70∼80%가량만 25일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41편이 추가 투입돼 하루 동안 설 연휴 마지막날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 2시 기준 출·도착 임시편을 포함해 제주공항에서 제주공항 국내선 525편(출발 268, 도착 257)과 국제선 11편(출발 5, 도착 6)이 운항할 예정이다.
증편으로 인해 이날 하루 늘어난 국내선 출발편 공급석은 5만4000여석이다.
전날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 국내선 466편(출발 233, 도착 233)과 국제선 10편(출발 5, 도착 5) 등 총 476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4만여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산했다.
공항 측은 결항편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이날 김포공항 야간 이·착륙 허가 시간을 26일 오전 1시까지 두시간 연장 운영한다.
제주공항과 관광 관계자는 “폭설 사태 등으로 인해 일찌감치 25일 제주발 항공편을 취소한 승객, 항공편을 포기하고 배편으로 떠나는 승객, 일정을 변경한 승객 등 여러 가지 변수 등을 고려해 기상악화로 발이 묶인 승객 대략 70∼80%를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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