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억 피소' 타이슨 "성폭행 혐의, 사실무근" 입장 [TD헐리웃]

김지현 기자 2023. 1. 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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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혐의로 피소된 미국 복서 마이크 타이슨(56)이 "성폭행을 주장하는 여성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미국 여성은 30여년 전 타이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500만 달러(약 61억 65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여성이 주장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1992년으로 타이슨은 그해 2월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3년을 복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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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강간 혐의로 피소된 미국 복서 마이크 타이슨(56)이 "성폭행을 주장하는 여성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미국 여성은 30여년 전 타이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500만 달러(약 61억 65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된 소장에 따르면 이 여성은 1990년대 초 뉴욕주 올버니의 나이트 클럽에서 타이슨을 만난 뒤, 그의 리무진에 동승했다가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성은 “타이슨의 성폭행으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피해를 입었고, 지금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이 주장하는 구체적인 시기는 1992년으로 타이슨은 그해 2월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3년을 복역한 바 있다.

타이슨은 해당 논란과 관련,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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