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양양 연어자연산란장 조성 1년 늦어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양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어지게 됐다.
군은 당초 올해까지 연어자연산란장의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2024년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부지매입 등이 늦어짐에 따라 공사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어지게 됐다. 군은 당초 올해까지 연어자연산란장의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2024년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부지매입 등이 늦어짐에 따라 공사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인근인 손양면 송현리 일대에 조성되는 연어자연산란장은 지난해 부지매입을 위한 보상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전체 부지의 25%인 사유지 11필지 6770㎡의 매입이 아직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토지보상은 감정평가금액이 소유주의 의견과 맞지 않아 매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군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3월까지 토지 소유주들과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당초 올해로 예정된 사업기간을 내년으로 연장해 준공 후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신 군 해양수산과장은 “내부적으로는 재감정 평가까지 염두에 두고 토지소유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생태교육과 체험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어자연산란장이 조성되면 연어산업의 경쟁력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보상비 65억원 등 총 2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양양 남대천 연어자연산란장은 현재 토지보상 협의와 함께 부지내 지장물과 폐기물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달치 고지서 인줄…” 최강 한파 속 ‘난방비 폭탄’에 ‘화들짝’
- 강원 아파트 미분양 1년 만에 60% 급증…원주권 절반 차지
- ‘단 1점차 유급’ 한의대생 법원 판결로 구제…출제 문제 오류 판단
- 30일 출시 예정 4%대 특례보금자리론…금리 하향 폭에 관심 집중
- [천남수의 視線] 누가 문재인을 다시 불렀나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강원도 강릉 2청사 개청, 본청 실국 감축 불가피
- 플라이강원 보유 항공기 부족 면허박탈 위기
- [영상] 폭설이 만든 그림 같은 춘천 설경
- [막뉴스] 손흥민 선수가 춘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