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지구 종말까지 90초…우크라전쟁으로 파멸까지 '한 발짝' 더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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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과학자회가 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 둠스데이의 초침을 파멸을 나타내는 자정 쪽으로 10초 더 앞당겼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지난 1945년 창설한 미국 핵과학자회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마다 지구의 시각을 발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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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까지 90초…우크라전쟁으로 파멸까지 더 접근]
미국 핵과학자회가 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 둠스데이의 초침을 파멸을 나타내는 자정 쪽으로 10초 더 앞당겼습니다.
이로써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로 줄어들었습니다.
[상징적 '지구 종말 시계' 둠스데이 초침에 따른 것]
핵과학자회는 앞서 지난 2020년 이후 지구 종말 시계를 100초 전으로 유지해 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술핵 사용 우려가 고조되며 경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지구 멸망 시간 자정으로 설정…핵 위협·기후변화 위기 반영]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지난 1945년 창설한 미국 핵과학자회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마다 지구의 시각을 발표해 왔습니다.
[2019년 각종 위협으로 지구 종말 자정 2분 전으로 다가서]
지난 2019년의 경우 핵무기 위협이 사라지지 않고 기후 변화를 비롯해 인류가 대비하지 못한 각종 위협이 이어지며 지구 종말 시계는 자정 2분 전으로 다가섰으며,
[2020년 이란·북한 핵 프로그램으로 자정 전 100초로 줄어들어]
2020년에는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 등을 이유로 자정 전 100초로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SBS 정준형입니다.
(취재 : 정준형 / 영상편집 :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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