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충남지역 교통사고 절반 감소

박계교 기자 2023. 1. 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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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충남지역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0-24까지 5일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5건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108건보다 절반가까이 줄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명절과 같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량이 많은 시기에는 앞차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횡단보도 등 보행자 다수 통행지역을 지날 때 서행·방어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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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대폭 감소, 음주교통사고는 지난해와 비슷
올해 설 연휴 충남지역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준 것으로 집계됐다.사진=대전일보 DB 제공

올해 설 연휴 충남지역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0-24까지 5일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5건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108건보다 절반가까이 줄었다.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부상자는 68명으로 168명이 다친 지난해보다 대폭 줄었다. 음주교통사고는 52건으로 지난해 54건과 비슷했다.

설 연휴 첫날인 20일 교통사고가 2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간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 사고원인은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의 비중이 컸다.

또, 이 기간 버스전용차로나 지정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자 46명이 적발됐고, 주·야간 음주단속에 48명과 무면허운전자 10명이 단속됐다.

충남경찰청은 교통혼잡지역 121개소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1일 최대 405명을 배치, 교통신호조정과 교통상황 교통방송제보 등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확보에 주력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명절과 같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량이 많은 시기에는 앞차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횡단보도 등 보행자 다수 통행지역을 지날 때 서행·방어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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