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주용진 2023. 1.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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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心' 못 얻고 주저앉은 나경원…정치인생 최대 위기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결국 당권 도전장을 내려놓으면서 정치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보수정당 4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시절 원내대표를 지낸 경험과 당내 견고한 지지층을 내세워 집권여당 사령탑 자리를 노려봤지만, 후보 등록도 하지 못한 채 하차했기 때문이다.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보수층 내 지지기반으로 당내에서 드문 '스타 중진'인 나 전 의원은 지난 연말부터 당 대표 출마설이 거론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73200001

굳은 표정의 나경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3.1.25 uwg806@yna.co.kr

■ 최강추위 이어 이번엔 중부지방 많은 눈…내일 출근길 조심

초강력 추위 뒤 이번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26일 출근길에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눈이 오면서 출근길 교통대란도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강추위를 일으킨 우리나라 서쪽 대륙고기압은 앞으로 이동성고기압으로 바뀌면서 남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75800530

■ 최강한파에 부담 커지는 난방비…이달 요금은 더 많이 나올 듯

설 연휴 끝자락부터 전국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열 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 한파로 이번 달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음 달 고지되는 난방비는 더 불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5일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올랐다. 중앙·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은 난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가 도매 요금을 책정한 뒤 각 시·도가 공급 비용을 고려해 소매 요금을 결정하는 구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75200003

■ "제주에 발 묶인 승객 70∼80% 고향 돌아갈 듯"

기상 악화로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 70∼80%가 25일 하루 서울 등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도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40편이 추가 투입돼 하루 동안 설 연휴 마지막 날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지방항공청 등은 애초 출발편 25편을 증편할 예정이었지만, 결항편 승객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15편을 늘려 총 40편(9천203석)을 증편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86300056

■ 표준주택 공시가격 하락…올해 보유세 2020년 이하로 줄어든다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하락하면서 주택과 토지 부문의 보유세도 작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특히 주택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 인하에다 지난해 말 개정된 종합부동산세 개정 효과가 더해져 세부담이 2020년 수준 이하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작년보다 전국 5.95%, 서울은 8.55% 인하했다. 토지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보다 5.92%, 서울은 5.86% 낮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45300003

■ 새학기 초등학교 200곳서 저녁까지 돌봐주는 '늘봄학교' 시행

3월 새 학기부터 경기지역 등 5개 시·도 200개 초등학교에서 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이 돌봄교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시범 운영된다. 각 시·도 교육청은 돌봄 공백이 가장 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에듀케어'를 지원하고 '토요 방과 후' 등 지역 교육여건에 맞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교육부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공모해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등 5개 시·도 교육청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66300530

■ 22명 탄 화물선 침몰 "선박 포기, 모두 내리겠다" 마지막 교신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공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28752056

■ 尹 "신발닳도록 뛰겠다…국무위원들, 영업사원 각오로 뛰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통해 300억 달러(약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는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 등 국부펀드 투자에 관련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도 빠른 시일 내 수출전략회의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이 사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300억 달러는) UAE가 어느 나라와도 맺지 않은 압도적이고 전례 없는 규모"라고도 평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67951001

■ 이재명, 홀로 檢 출석할 듯…'사법 리스크' 넘어 민생행보 강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당 소속 의원의 동행 없이 출석할 전망이다. 당당하게 검찰 수사에 응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사법 리스크'를 넘어서고 민생 행보에 주력한다는 의미다. 25일 당 관계자들 전언을 종합하면 이 대표가 앞서 변호인만 대동한 채 출석하겠다고 한 만큼 대부분의 의원은 이 같은 당부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60100001

■ 확진 5명 중 1명 재감염…당국 "WHO 비상해제 후 격리의무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신규 확진 중 재감염 추정사례의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국내 위기 단계도 조정되는 시점에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15∼1.21) 주간 신규 확진자는 20만8천638명으로 전주 대비 30.6%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50736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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