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벼 재배 농가 매달 월급 받는다…시, ‘농업인 월급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관내 벼 재배 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 자체 수매로 출하할 벼의 예상 소득 중 70%를 농번기에 월별로 나눠 미리 지급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농업 경영을 도모할 수 있는 농업인 월급제 사업에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농협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관내 벼 재배 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 자체 수매로 출하할 벼의 예상 소득 중 70%를 농번기에 월별로 나눠 미리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가 소득의 안정적 배분으로 생활의 계획적 경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관내 벼 재배 농가다. 2월28일까지 지역 농협과 자체수매 출하 약정을 체결해 신청하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간 매월 20일에 ‘월급’이 지급된다.
월 지급액은 약정량에 따라 다르다. 월 31만원(50포/40㎏)에서 272만8000원(440포/40㎏)까지 약정 농협에서 선급금 형태로 지급한다. 남원시가 운용자금의 이자를 보전해 농업인의 비용부담은 없다.
특히 올해는 이자율을 5%로 상향해 수확 완료 후 2023년산 벼 가격이 결정되면 잔여금액을 환산해 정산하게 된다.
남원시는 벼 재배가 지역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농업 경영을 도모할 수 있는 농업인 월급제 사업에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 농협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남동 60평 빌라서 동거 중, 쌍둥이 임신까지?"…김승수·양정아 '화들짝'
- 애 낳아도 혼인신고하지 말자는 아내, 알고보니 '미혼모 지원' 꼼수
- 손예진 "상대배우와 이런 거 싫었는데…" 현빈과 결혼한 이유 고백
- "위안" 현아♥용준형,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10월 결혼 발표…글로벌 축하(종합)
- 최화정 "비키니 입고 라디오 진행 약속…실제 하려니 손이 덜덜"
- 노홍철 "베트남 여행 중 한국서 부고 연락만 하루 3통…허무하다"
- [단독]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케이티, 둘째 임신에 축하 쇄도(종합)
- 고현정, 왕관 쓰고 러블리 미소…53세 믿기지 않는 여신 비주얼 [N샷]
- "소 생간 먹고 복통·발열"…수원 20대, 1급 감염 '야토병' 의심
- 'K팝 스타 커플'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설…"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