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자체·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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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전후로 경북 지자체와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홍보에 팔을 걷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과 24일 이틀 경산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명절을 쇠고 복귀하는 귀경객에게 고향기부제를 홍보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는 19일 KTX 안동역과 안동버스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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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도 귀성객 대상 캠페인
설명절 전후로 경북 지자체와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홍보에 팔을 걷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과 24일 이틀 경산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명절을 쇠고 복귀하는 귀경객에게 고향기부제를 홍보했다. 홍보에는 NH농협 경산시지부(지부장 박은수) 직원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귀성·귀경객에게 고향사랑 마음이 따뜻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아울러 청사와 주요 시가지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 게재, 전광판 표출, 홍보 동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 대구시 운행 버스·택시 래핑광고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는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 대추, 샤인머스캣 포도, 복숭아, 자두, 미나리, 참외, 한우·한돈 세트, 농축산물 꾸러미, 대추가공품, 전통주를 선정해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들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많이 표현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기부금은 더 큰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윤성훈)는 19일 KTX 안동역과 안동버스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농협은 설을 맞아 고향으로 오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과 답례품 등을 설명하고 알렸다.
경산·안동=유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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