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故강수연→연상호 감독 '정이', 공개 3일만에 글로벌 흥행 1위→80개국 톱10 등극

조지영 2023. 1. 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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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SF 영화 '정이'(연상호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공개 이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옥' '반도' '부산행'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정이'는 국내외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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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SF 영화 '정이'(연상호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공개 이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이'가 지난 20일 공개된 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형 SF 장르의 새 지평을 연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는 공개 3일 만에 19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페인, 대만, 싱가포르 등 총 80개 국가/지역의 톱10 리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옥' '반도' '부산행'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정이'는 국내외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정교하게 계산된 빠른 액션 장면과 세심한 감성 연출이 돋보인다"(The New York Times), "연상호 감독이 연상호 했다. 그는 그만의 상상력과 아이디어, 수많은 SF 영화가 가졌던 질문, 그리고 이전보다 담백해진 연출로 한국적인 감성 가득한 '연상호 세계'를 선보였다"(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연니버스'가 시작됐다. 경이로운 비주얼과 강렬한 액션은 물론,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서 오가는 의외성을 담아내며 독창적인 스토리를 이끌어냈다"(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며 연상호 감독이 그려낸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강수연의 연기는 발군이다. 고난도 액션을 소화한 배우 김현주, 류경수의 연기도 흠잡을 데 없다"(문화일보 안진용 기자), "무엇보다 연상호 감독표 SF의 원동력이 된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등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열연과 신선한 앙상블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더욱이 "한국형 SF 비주얼 구현의 진화이고, 연상호 감독의 '연니버스'는 또 하나의 장르를 개척하며 진일보했다"(스포츠W 노이슬 기자),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특수효과를 통해 보는 재미를 톡톡하게 느끼게 해준다"(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뛰어난 시각효과와 그 위에 덧씌워진 액션연기가 강점인 영화"(글로벌이코노믹 여용준 기자) 등의 리뷰는 SF 영화에서 필수 불가결한 높은 수준의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이'의 장르적인 재미를 기대케 한다.

'D.P.' '지옥' 등을 제작하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수식어가 필요 없는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강렬한 연기 변신, 그리고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연상호 감독이 선보인 '정이'는 한국형 SF 장르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故)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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