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27번째 멤버’ 오현규,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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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다.
수원 유스팀 출신인 오현규는 지난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팀 내 최다득점인 13골을 뽑아냈다.
그 동안 셀틱은 4~5차례 수원 측에 오현규의 영입을 타진해왔다.
이에 수원은 팀의 핵심 선수인 오현규를 놓칠 수 없어 계속 고사해왔으나, 셀틱의 구애가 계속되며 이번 이적이 성사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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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한다.
수원 관계자는 25일 “셀틱으로부터 전날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공식 발표는 양 구단이 시간을 조율해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오현규는 설 연휴 기간 중 영국 런던에서 이적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진행했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진행된 메디컬 테스트도 끝마쳤다.
수원 유스팀 출신인 오현규는 지난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팀 내 최다득점인 13골을 뽑아냈다. 아울러 FC 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극적 결승골을 터뜨려 수원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오현규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26명의 최종 명단에 들지는 못했지만,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예비 멤버로 지명해 카타르 현지에서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셀틱이 처음 제시했던 100만 유로의 3배에 달하는 300만 유로(약 40억원)로 알려져있다.
그 동안 셀틱은 4~5차례 수원 측에 오현규의 영입을 타진해왔다.
이에 수원은 팀의 핵심 선수인 오현규를 놓칠 수 없어 계속 고사해왔으나, 셀틱의 구애가 계속되며 이번 이적이 성사되게 됐다.
수원은 주포 오현규를 떠나보내는 만큼 대체 자원을 빠르게 확보할 전망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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