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한파 피해 남쪽으로 몰린 재두루미…주남저수지 '장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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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가 남쪽으로 대거 몰려 월동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두루미 월동지인 철원의 폭설과 한파로 인해 재두루미가 대거 남하해 주남저수지로 몰린 것이다.
재두루미는 개체 수가 늘기 시작해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1만 마리 중 1/5에 가까운 개체가 주남저수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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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가 남쪽으로 대거 몰려 월동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됐다.
생태 사진작가인 최종수 경남도청 주무관은 지난 설 연휴 동안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 보금자리를 튼 재두리미를 사진에 담았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 1800여 마리가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두루미 월동지인 철원의 폭설과 한파로 인해 재두루미가 대거 남하해 주남저수지로 몰린 것이다. 지난해 900여 마리에 비해 두 배나 늘었다.
재두루미는 개체 수가 늘기 시작해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1만 마리 중 1/5에 가까운 개체가 주남저수지에 있다.
평화와 장수의 상징인 재두루미 개체수가 늘어나자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이 이들의 아름다운 비행을 카메라에 담고자 몰려 들고 있다.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 목록에 취약종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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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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