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혐한 해킹그룹 설연휴 집중 공격...12개 기관 피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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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킹 그룹 '샤오치잉'이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한 데 이어 실제로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5일 기준, 12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샤오치잉 소행으로 보이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샤오치잉은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대한 해킹 공격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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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킹 그룹 '샤오치잉'이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한 데 이어 실제로 12개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5일 기준, 12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샤오치잉 소행으로 보이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홈페이지가 해킹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포함해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다.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중국 해킹조직의 사이버 공격 예고와 더불어 국내 다중 이용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해킹· 랜섬웨어 유포 등 다양한 형태 사이버 공격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경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피해 상황 파악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샤오치잉은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대한 해킹 공격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혐한 성향으로 알려진 샤오치잉은 설 연휴를 전후해 한국 내 교육과 관련한 사이트 70곳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국내 공공 기관 사이트에서 탈취한 데이터 54GB 상당을 공개하겠다는 예고문도 게시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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