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싱가포르 찾아 '아세안 플러스알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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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 아세안 플러스알파(+α) 정책 홍보를 위해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아세안 플러스알파는 싱가포르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아세안 10개국과 중동, 환태평양 지역까지 문화·경제 교류를 넓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정책이다.
오 지사는 싱가포르 정부 고위 인사와 만나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알파 정책을 설명하고 해외사무소 설치 등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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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 아세안 플러스알파(+α) 정책 홍보를 위해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아세안 플러스알파는 싱가포르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아세안 10개국과 중동, 환태평양 지역까지 문화·경제 교류를 넓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정책이다.
오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싱가포르 외교부·국토개발부 선임국무장관, 기업청장, 관광청장 등 현지 정부 고위 인사를 면담한다.
오 지사는 싱가포르 정부 고위 인사와 만나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알파 정책을 설명하고 해외사무소 설치 등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또 주싱가포르 한국대사와 코트라(KOTRA) 싱가포르 무역관, 한인회 및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한다.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도 방문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는 한반도의 끝자락이 아니라 대양을 향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라며 "지리적 이점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제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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