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 참가팀 모집

대전=허재구 기자 2023. 1. 2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11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평균 5735팀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개 중앙부처 협업 9개월간 대장정 돌입…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 그 기회에 도전하세요"

특허청은 11개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산림청이 함께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후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년 평균 5735팀이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6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가 진행된다.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00개팀)이 이어져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팀을 가리게 된다.

10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 총 상금 15억원(최대 3억원)과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하는 것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에 비해 참가자격이 강화되고 예선리그가 확대·운영된다.

올해 대회 참가자격은 참가자간 형평성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이라는 대회 취지를 적극 반영해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업력 기준을 강화했다. 투자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원 이내에서 누적 30억원 이내로 제한한다.

예선리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연구자 창업리그가 신설돼 지난해 대비 1개 늘어 총 11개로 운영된다.

또 교육부 주관의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트랙이 신설·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의 후속조치다.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가 담겼다.

강윤석 특허청 아이디어경제혁신팀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 및 출원한 창업자(팀)가 신산업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수상 이외에도 다양한 지식재산 사업화 및 창업·투자지원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참여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