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의형제’ 프로파, 볼티모어에서 관심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 2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프로파 영입 가능성을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우완 선발 잭 그레인키와 프로파 영입을 고려중이다.

로젠탈은 프로파를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최고의 야수'라 평하며 최소한 연평균 금액이 자신이 포기한 금액과 같은 다년 계약을 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FA 시장에 남아 있는 주릭슨 프로파(30), 어떤 유니폼을 입게될까?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프로파 영입 가능성을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우완 선발 잭 그레인키와 프로파 영입을 고려중이다. 두 선수 모두 영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로젠탈의 설명이다.

프로파는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가장 친한 동료중 한 명이었다. 사진= MK스포츠 DB
프로파는 내야 전포지션과 좌익수, 외야수를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지만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주전 좌익수로 활약했다. 152경기에서 타율 0.243 출루율 0.331 장타율 0.391 15홈런 58타점 기록했다.

팀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과도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프로파는 김하성을 동생으로, 김하성은 프로파를 형으로 부르며 의형제로 지냈다.

지난 2021년 1월 파드레스와 3년 2100만 달러에 계약했던 프로파는 이 인연을 2023년에도 이어갈 수 있었지만, 남은 연봉 750만 달러를 포기하고 옵트아웃 조항을 이용해 시장에 나왔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만큼 다년 계약을 통해 가치를 재평가받으려고 한 것.

로젠탈은 프로파를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최고의 야수’라 평하며 최소한 연평균 금액이 자신이 포기한 금액과 같은 다년 계약을 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