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정하 "민주당 민생은 안중에 없고 '이재명 방탄'에만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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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사진) 수석대변인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의 고단함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이재명 방탄'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전 '민주당, 이제 일 좀 합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1월 임시국회가 보름 넘도록 공전하고 있다. 본회의는커녕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상임위조차 소집하기 어렵다"며 "새 정부가 출범한 지 9개월 가까이 지났건만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여전히 민주당에 발목 잡혀 있고 30인 미만 사업장 추가연장근로제 역시 추가적인 논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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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사진) 수석대변인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의 고단함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이재명 방탄’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전 ‘민주당, 이제 일 좀 합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1월 임시국회가 보름 넘도록 공전하고 있다. 본회의는커녕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상임위조차 소집하기 어렵다”며 “새 정부가 출범한 지 9개월 가까이 지났건만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여전히 민주당에 발목 잡혀 있고 30인 미만 사업장 추가연장근로제 역시 추가적인 논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의 고단함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이재명 방탄’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며 “지난 10일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의혹 수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던 날, 민주당 의원 50여 명은 모든 걸 팽개치고 그를 따라나섰다”고 했다.
또 “오는 28일에도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나갈 예정인데 이처럼 당 대표의 리스크가 가시화되는 시기에 맞춰 1월 임시 국회를 열어둔 것은 결국 ‘이재명 방탄’이 목적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정조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굳이 1월 임시 국회를 열어두지 않고도 여·야는 언제나 협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 긴급한 사안에 대해선 상임위에서 먼저 논의하고 본회의 처리가 필요한 경우에 소집하면 됐을 것”이라며 “단, 하루의 공백도 허용치 않고 임시 국회를 열어두고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검찰의 수사에 맞서 국회 전체를 방패막이로 쓰겠다는 의도, 오직 그뿐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제 장외투쟁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한다. 검찰 출석 길에 줄줄이 따라 붙어 정권을 비난하고 길바닥에 나가 ‘재명 수호’나 외치고 있을 거면 국회는 왜 열려 있어야 하나”고 되묻고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검찰 출석을 예고하며 ‘주중엔 일해야 하니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이야말로 국회에서 일해야 하는데 이재명 대표가 자꾸 붙잡고 늘어지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단 한 명 때문에 국회가 멈추고 정치가 얼어붙고 나라가 시끄럽다. 이재명 대표는 그만 민주당이 일할 수 있게 놓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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