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피난처 ‘한파쉼터’ 진급 재정비한다

박용필 기자 2023. 1. 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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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를 피할 수 있는 이른바 ‘한파쉼터’가 긴급 재정비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한파쉼터를 긴급 점검하고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노인시설,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행안부는 한파쉼터의 운영 등을 지원한다.

현재 한파쉼터는 노인시설 3만5000여곳, 마을회관 3800여곳, 주민센터 1300여곳 등 총 4만3000여 곳이 운영되고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설은 한파특보 시에도 개방되지 않거나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행안부는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네이버지도 등 관련 포털에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가 운영 중인 한파쉼터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적극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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