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 설 연휴 화재 소폭 감소…구급 출동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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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 설 명절 기간(1월 20~25일)에 화재는 소폭 감소했으나, 구급 출동은 증가했다.
2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에 화재 출동은 총 46건(재산 피해 규모 1억5726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19건이 줄었으나, 구급 출동은 189건이 증가한 1172건(857명 이송)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중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안내와 의료 지도 등은 총 199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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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는 올 설 명절 기간(1월 20~25일)에 화재는 소폭 감소했으나, 구급 출동은 증가했다.
2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에 화재 출동은 총 46건(재산 피해 규모 1억5726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19건이 줄었으나, 구급 출동은 189건이 증가한 1172건(857명 이송)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조출동은 182건으로 전년(232건) 대비 50건 줄었으나, 예방 경계, 민원 등으로 인한 기타 출동 건수(74건)는 전년(69건)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설 연휴 기간 중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안내와 의료 지도 등은 총 199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병원과 약국 등에 대한 상담문의가 836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응급처치에 대한 지도 또한 179건을 차지했다.
앞서 도소방본부는 설 명절 기간 1만1413명의 인원과 783대의 소방 장비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진행했다.
이동학 도소방본부장 직무대리는 “설 연휴 기간 중 대형 화재는 물론 큰 사고 없이 지나가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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